사진=KCC
KCC(대표 정몽익)가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KCC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소방서를 찾아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CC 행복나눔 봉사단은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노후한 외벽에 소방서를 이미지화한 그림을 그리고 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설명이다.
KCC의 이같은 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도 무더위 속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우면 119안전센터, 서초 119안전센터 청사 옥상에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한 터다. 쿨루프는 건물의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해 지붕을 시원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KCC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21일 서초4동주민센터, 서초자원봉사센터와 함께 'DIY'(손수 제작) 공기청정기 60개와 손글씨로 쓴 편지를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다. 이는 KCC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초구와 함께 진행하는 'KCC 숲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