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신세계' 스틸컷)
영화 '신세계'가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옥에 티는 피할 수 없었다.
'신세계'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로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각본을 맡은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다.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로 제5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다.
이처럼 웰메이드 작품이라 평가받는 '신세계'지만 작품 중간 중간 옥에 티가 있어 이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연변 암살자들이 부국장 살해 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가 들고 있는 총은 총탄을 다 써서 슬라이드가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발사된다. 또 정청(황정민 분)이 인천공항 출국 당시 가지고 있는 보딩 패스에는 대한항공이 적혀 있는데 정작 탑승한 비행기는 아시아나였다. 이 외에도 여러 옥에 티가 있으니 찾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한편 '신세계'는 국내에서 총 468만 4571명이 극장을 찾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