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군복무중에도 K팝 대표곡으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빌보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5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41위를 기록해 25주 차트인을 이어갔다. 이로써 '후'는 K팝 전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와 싸이 '강남스타일'(31주)에 이어 피프티피프티 '큐피드'와 함께 역대 3번째 최장 차트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후'가 수록된 2집 '뮤즈'(MUSE)가 지난주보다 17계단 오른 118위로 2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2024년 발매 앨범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에 69위로 재진입하면서 총 33주 차트인을 이뤘다. 이는 해당 차트에 최장 기간 차트인한 한국 솔로가수의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지민의 후는 세부차트에서의 활약도 이어갔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21위를 기록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23위로 재진입한데 이어, 빌보드 '스트리밍 송스(Streaming Songs)' 차트에서는 29위 안착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은 해당 차트 K팝 역대 두번째 최장 차트인 기록을 26주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