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 고객 출고장 개관식에서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부산 강서구의 부산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지난 9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전면 재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는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방문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신차를 직접 인수하기 위해 부산물류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신차 검수,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의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부산물류센터는 르노코리아 내수·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담당하는 유일한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한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기준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5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새롭게 단장한 부산 물류센터 고객 출고장은 단순히 고객에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새 차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과 르노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 및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