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2020년 1월에 런칭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을 정리해 공개했다. 달리기 예능부터 힐링 예능까지, 1월에만 6개의 콘텐츠가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 마라톤 풀 코스에 도전하는 배우들…국내 최초 달리기 리얼리티 ‘런’(RUN)
배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이 마라톤 풀 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1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런’은 출연진이 러닝(Running, 달리기) 크루가 되어 국내외 러닝 스팟을 달리는 즐거움을 담은 달리기 리얼리티. 러너가 된 네 명의 배우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 도전을 예고했다.
◆ 노래와 감동이 있는 절친들의 음악 동창회, ‘좋은가요’
음악 열정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1월 4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좋은가요’는 음악과 추억으로 뭉친 친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열창하는 음악 동창회를 선보인다. 학교 동문·동창은 물론, 고향 선후배, 직장 동료, 음악동아리 등 함께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수근과 유세윤, 김신영, 정은지가 MC를 맡았다.
◆ 이중냥격 냥아치의 일상생활 ‘냐옹은 페이크다’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신박한 예능이 런칭한다. 1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냐옹은 페이크다’는 집사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치는 고양이 예능이다. 주인공 고양이 두 마리가 고양이로서의 일상과 집사들에 대한 감상을 밝힌다. 신동엽과 오정세가 ‘고양이 성우’로 출연하고, 집사로는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이 캐스팅됐다.
탈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숏폼 옴니버스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
1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스포츠와 과학, 미술, 여행, 요리, 공장 등 각기 다른 소재를 10분 이내로 담아낸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어쩌다 어른’의 양정무 교수, ‘알쓸신잡3’의 김상욱 교수, 한준희 축구해설가, 이서진, 홍진경, 은지원, 박지윤 아나운서, 장도연, 이승기, 송민호가 출연한다.
◆ 최연소 인생러들의 살아보고서 ‘나의 첫 사회생활’
1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참신한 예능이다. 즐거움만 가득할 것 같은 놀이 세상에서 '권력'과 '처세', '질서'와 '타협'을 처음으로 경험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수근과 소이현, 홍진경이 MC를 맡았다.
◆ 인생 고민 훌훌 털어줄 특별한 강연! 설 특집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마음을 어루만지는 명쾌한 해법과 따뜻한 위로로 사랑받고 있는 법륜스님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한 시청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한다. 구정 설 특집으로 총 2회 방송될 tvN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법륜스님과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개인' 편에서는 가족 문제 등 내밀한 고민을, '사회' 편에서는 사회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