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NH농협은행은 2012년 출범 이래 농업·농촌·농업인의 복지증대와 도시·농촌 지역 간 균형발전에 앞장서며,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로 인해 삶의 질까지 나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H농협은행 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라는 협동조합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에 따라 2019년 약 8만700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약 7500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영농폐비닐 수거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 농업·농촌지역 환경 개선 위한 영농폐비닐 수거지원 사업 추진 NH농협은행은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농촌과 농업인 삶의 질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농폐비닐은 토양오염에 영향을 주고, 산불 등 자연재해의 원인 중 하나다. 농협은행은 영농폐비닐 수거를 통해 농촌 및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90개 지자체에 42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는 영농폐자재(폐농약병 등) 수거로 사업을 확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영농폐비닐·폐자재 수거를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먹거리 농산물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 지진,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도 지원하고 있다. 대출 등 금융지원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는 포항 지진피해 (약 2억원), 2018년 8월 폭염·가뭄피해 (약 103억원), 지난해 4월 강원 산불피해(약 1억원) 등 임직원 성금과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무더위쉼터 운영 ■ 지역 소외계층 복지향상 위한 지원 확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제공,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과 주민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100여 농협은행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부채, 무더위 해소 음료 등을 지원했다. 또 전국 33곳 지자체에 그늘막 400여개를 설치했다. 다문화가정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습 성장 도모 및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읍·면·리 농촌지역 초등학교 9개(초등학생 241명) 선정해 교내활동 및 교외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12년간 농촌·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또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노년층에 고객 행복 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린다. 안전·건강 관련 생활정보 전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법을 안내하고 3회 이상 통화불가 어르신은 지역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확인한다. 지난 한해만 6만4036건, 월평균 5336건 통화를 실시했다. 청소년·다문화·시니어 등 금융소외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인 ‘행복채움 금융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도서·산간지역 등 격오지에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실이다. 2019년 한해 2024회, 약 1만 시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 최초로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 기부대상을 3회 수상했으며, 3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기관금융감독원장상도 받았다. NH농협은행=자연재해 복구 임직원 봉사활동 ■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널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뉴욕, 하노이, 미얀마, 캄보디아, 북경, 뉴델리, 호치민 소재 한인 초등학교 및 어린이 한글교실을 열고 농민신문 발간 어린이 서적을 활용해 국외거주 고객 및 유관기관 자녀의 한글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미얀마 양곤주 및 에야와디주 내 서민학교에는 현지 서민학교에 학용품 및 발전기금 지원했다. 캄보디아 현지법인 영업구역 내 주민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포장기술, 식품안전, 가계 예산관리, 지역사회 위생 등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현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행사를 지원했다. 다문화가정 9가정에 하노이 시내 문화체험, 다문화가족 현지 방문 및 역사투어, 창작동화책 전달(총 400권)해 자녀들에게 엄마의 나라를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줬다.

[사회공헌백서 - 은행 편] ① NH농협은행, 지역 환경개선-복지 선두주자

농업·농촌지역 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현지법인 주민대상 농업기술 교육도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1.30 10:37 | 최종 수정 2020.02.03 15:24 의견 0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NH농협은행은 2012년 출범 이래 농업·농촌·농업인의 복지증대와 도시·농촌 지역 간 균형발전에 앞장서며,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로 인해 삶의 질까지 나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H농협은행 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라는 협동조합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에 따라 2019년 약 8만700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약 7500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영농폐비닐 수거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 농업·농촌지역 환경 개선 위한 영농폐비닐 수거지원 사업 추진

NH농협은행은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농촌과 농업인 삶의 질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농폐비닐은 토양오염에 영향을 주고, 산불 등 자연재해의 원인 중 하나다. 농협은행은 영농폐비닐 수거를 통해 농촌 및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90개 지자체에 42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는 영농폐자재(폐농약병 등) 수거로 사업을 확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영농폐비닐·폐자재 수거를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먹거리 농산물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 지진,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도 지원하고 있다. 대출 등 금융지원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는 포항 지진피해 (약 2억원), 2018년 8월 폭염·가뭄피해 (약 103억원), 지난해 4월 강원 산불피해(약 1억원) 등 임직원 성금과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무더위쉼터 운영


■ 지역 소외계층 복지향상 위한 지원 확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제공,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과 주민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100여 농협은행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부채, 무더위 해소 음료 등을 지원했다. 또 전국 33곳 지자체에 그늘막 400여개를 설치했다.

다문화가정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습 성장 도모 및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읍·면·리 농촌지역 초등학교 9개(초등학생 241명) 선정해 교내활동 및 교외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12년간 농촌·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또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노년층에 고객 행복 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린다. 안전·건강 관련 생활정보 전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법을 안내하고 3회 이상 통화불가 어르신은 지역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확인한다. 지난 한해만 6만4036건, 월평균 5336건 통화를 실시했다.

청소년·다문화·시니어 등 금융소외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인 ‘행복채움 금융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도서·산간지역 등 격오지에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실이다. 2019년 한해 2024회, 약 1만 시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 최초로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 기부대상을 3회 수상했으며, 3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기관금융감독원장상도 받았다.

NH농협은행=자연재해 복구 임직원 봉사활동


■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널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뉴욕, 하노이, 미얀마, 캄보디아, 북경, 뉴델리, 호치민 소재 한인 초등학교 및 어린이 한글교실을 열고 농민신문 발간 어린이 서적을 활용해 국외거주 고객 및 유관기관 자녀의 한글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미얀마 양곤주 및 에야와디주 내 서민학교에는 현지 서민학교에 학용품 및 발전기금 지원했다.

캄보디아 현지법인 영업구역 내 주민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포장기술, 식품안전, 가계 예산관리, 지역사회 위생 등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현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행사를 지원했다. 다문화가정 9가정에 하노이 시내 문화체험, 다문화가족 현지 방문 및 역사투어, 창작동화책 전달(총 400권)해 자녀들에게 엄마의 나라를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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