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최불암이 자신의 나이를 닮은 방짜숟가락에 주목했다.
12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최불암이 한국의 숟가락과 젓가락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불암은 식탁에 올라오는 것이 음식만이 아니라는 점에서 착안해 숟가락과 젓가락을 비롯한 식기에 주목했다.
특히 최불암의 나이와 꼭닮은 80년 방짜숟가락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80년 방짜숟가락은 어머니로부터 대물림된 숟가락이었던 것. 올해 81세가 된 최불암의 나이만큼이나 사람의 손을 탄 식기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