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_채널A_김수현 SNS


백수련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1981년 KBS 드라마 '길'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후 40년이 넘는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 있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오만과 편견', '힘쎈 여자 도봉순', '작은 신의 아이들', '사랑과 전쟁' 등의 출연하며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것.

남편 역시 고 김인태로,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종이학', '욕망의 바다', '무인시대', '아일랜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정재민 역)의 아버지 역할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수련의 아들인 배우 김수현은 1970년생으로 연극무대에서는 유명하다. ''친정엄마', '연애시대'를 비롯해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올드보이',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