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46년차 답게 K트로트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연자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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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한 김연자는 주현미, 설운도 등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트로트 버스킹 공연 순서를 나이 순으로 정하기로 하면서 결국 주민등록증까지 공개했고 결국 58년생 설운도, 59년생 김연자 나이가 드러났다.
김연자는 또 화려한 인기만큼 남다른 스케일의 수입도 자랑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연자는 후배 가수 홍진영과 의상 가격을 둘러싸고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도 ‘드레스 한 벌에 큰 한 장’이라는 발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한류스타 1호 일본에서 2000억 가까이 벌었으나 사기를 당해 물거품 됐다고 들었다"면서 "한 푼도 못 갖고 한국에 온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자신은 노래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언급했다.
앞서 tvN ‘인생술집’에서 김연자는 “50대에 접어들면서 뒤돌아봤더니 아무것도 없었다. (수입 관리를 맡겼던) 남편에게 물어보니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더라. 돈을 많이 모았을 줄 알았다”면서 “일본에서 20년 동안 활동했는데 남은 게 없었고 내 앞길이 너무 갑갑했다. 우울해서 매일 울었다”고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