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이 췌장암 투병에도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유상철 췌장암은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그가 출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전하면서 출연진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JTBC '뭉쳐야찬다' 유상철은 지난해 11월 췌장암인 사실을 인지, 현재 7차까지의 항암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그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많이 호전되었다고 설명했다. 유상철은 “녹화 길어지면 제가 갈게요”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유상철은 지난 2006년 은퇴 당시 왼쪽 눈이 실명된 상태로 경기를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실루엣만 보여 누군지 모른다”며 “공에 끈을 달아놓고 헤딩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감각적인 헤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기력도 좋아지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 2002 한일월드컵 감독이었던 히딩크 또한 그의 실명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철 췌장암 “녹화 길어지면”, 히딩크도 몰랐던 왼쪽 눈 실명

전수인 기자 승인 2020.05.31 22:11 의견 0

유상철이 췌장암 투병에도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유상철 췌장암은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그가 출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전하면서 출연진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JTBC '뭉쳐야찬다'


유상철은 지난해 11월 췌장암인 사실을 인지, 현재 7차까지의 항암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그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많이 호전되었다고 설명했다. 유상철은 “녹화 길어지면 제가 갈게요”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유상철은 지난 2006년 은퇴 당시 왼쪽 눈이 실명된 상태로 경기를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실루엣만 보여 누군지 모른다”며 “공에 끈을 달아놓고 헤딩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감각적인 헤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기력도 좋아지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 2002 한일월드컵 감독이었던 히딩크 또한 그의 실명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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