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열애 중인 모모가 언급되자 자리를 황급히 떴다.
김희철 모모는 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나란히 언급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은 모모가 소속된 걸그룹 트와이스의 스피커를 놓고 다투는 신동과 지상렬의 싸움에 자리를 피했다.
출처=김희철 SNS
김희철과 모모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 열애 중임을 지난해 인정했다.
앞서 김희철은 처음 사귄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22살 때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어봤다”며 “첫 데이트로 DVD방에 갔는데 ‘라이온킹’에 몰입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 때 이후부터 여자친구가 ‘넌 진짜 DVD만 보러 왔냐’”며 “2주 만나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스캔들을 조심했어야 하니 여자친구는 당연히 서운한 마음이 들고 ‘오빠가 데이트 못 해줘서 미안해’ 이 한마디면 되는데 그 한 마디를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