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H ARENA)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김포시립 장기도서관이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테마인문학-베토벤 편’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톡클래식 대표 겸 DH AREA 음악감독을 맞고 있는 클래식 작가 바리톤 채승기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4회에 걸쳐 베토벤의 인생과 그의 삶속에서 음악이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클래식 전문 작가 채승기의 ‘유쾌, 상쾌, 통쾌한 K-클래식’으로 풀어 나눠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미 신격화된 베토벤을 해체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작업은 결코 순탄치 만은 않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그의 음악을 위정자들과 일부 음악가들의 언어의 희롱에서 자유롭게 풀어 줘야만 한다. 그것이 인간 베토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고,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1차시에는 악성 베토벤과 인간 베토벤, 2차시에는 베토벤의 쓸쓸한 그림자 아버지, 3차시에는 베토벤의 이룰 수 없던 사랑, 4차시에는 베토벤 음악의 반복과 삶의 반복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

클래식 작가 채승기, 베토벤 탄생 250주년 맞아 K-클래식 강의

김현중 기자 승인 2020.07.15 13:37 의견 0
(사진=DH ARENA)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김포시립 장기도서관이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테마인문학-베토벤 편’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톡클래식 대표 겸 DH AREA 음악감독을 맞고 있는 클래식 작가 바리톤 채승기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4회에 걸쳐 베토벤의 인생과 그의 삶속에서 음악이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클래식 전문 작가 채승기의 ‘유쾌, 상쾌, 통쾌한 K-클래식’으로 풀어 나눠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미 신격화된 베토벤을 해체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작업은 결코 순탄치 만은 않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그의 음악을 위정자들과 일부 음악가들의 언어의 희롱에서 자유롭게 풀어 줘야만 한다. 그것이 인간 베토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고,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1차시에는 악성 베토벤과 인간 베토벤, 2차시에는 베토벤의 쓸쓸한 그림자 아버지, 3차시에는 베토벤의 이룰 수 없던 사랑, 4차시에는 베토벤 음악의 반복과 삶의 반복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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