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김연경 차가 시선을 모았다.
3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을 수상레저 스포츠인 웨이크 서핑을 하기 위해 가평으로 떠났다. 운전석에 앉은 김연경은 노래를 열창하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김연경의 차는 볼보 XC90로 최근 부산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차로 화제가 모델이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의 트럭 운전자가 역주행으로 최동석이 운전하던 볼보 차량에 부딪혀 전면부가 알아보기 힘든 상태로 파손됐다. 그럼에도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와 자녀들이 중상을 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볼보의 안전성에 대한 뉴스가 쏟아져 나왔다.
한편 김연경은 국내 리그인 흥국생명에 복귀하면서 연봉 3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2016년 터키 리그에서는 120만유로 연봉을 받았다. 한화로 약 14억9000만원 정도였다.
당시 김연경은 연봉과 관련한 질문에 "돈 관리는 작은 언니가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많이 받는다지만 내게 직접 들어오는 게 아니라서 실감이 안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부동산을 열심히 한다. 다 투자해서 요샌 잔고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사람들이 한턱 내라고 해서 괴롭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연경은 올해 나이 3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