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텐)
[한국정경신문 뷰어스=박진희 기자] 배우 송중기의 기부 행보가 모범이 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7일 열린 팬미팅 자리에서 팬미팅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팬미팅 티켓은 1장당 2만2000원. 팬미팅에 모인 인원이 4000명이라고 가정하면 총 8천800만 원의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는 셈이다.
송중기는 2011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함 환자 돕기를 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노랑리본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2011년 방송한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송중기는 당시 출연료 역시 전액 기부한 바 있다.
군 복무 중에는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구호기금 1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