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한길 유튜브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24일 출제된 공무원 시험에 대해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동영상 강의 중 문제 변별력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fkdl****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하시는 전한길쌤! 욕 한번 잘 했습니다 태어나 욕 듣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는 첨이네요” “hskw**** 기자는 뭘 좀 알고 써라 진짜 시험 문제 보고 분노했다 전한길 강사님 속 시원하게 대변해주셨다 저런 문제 출제자 제정신 맞나 출제자가 누군지 한심하다” “fudi**** 전한길 샘 핵사이다 틀린 말 하나 없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전한길 강사가 변별력 없는 문제를 내놓은 출제위원들을 겨냥한 비판처럼 공무원 시험 출제 위원들에 대한 문제가 이슈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비판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지난 2011년에는 경기도 교육청은 출제위원 35명이 시험 하루 전 ‘술판’을 벌여 해당 공무원의 팀장급 2명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제출제 작업을 위해 호텔에 합숙하며 외부인과의 접촉이 금지되었으나 합숙 숙소를 이탈하고 교육청 직원들 및 인쇄업자들과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