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남북간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는 발언을 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은 말 그대로 전쟁을 끝내는 것을 의미한다. 65년 한반도 분단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인 것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정치 상황으로 봤을 때 정리해야 할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겪을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에 대한 우려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여론은 “njy1**** 종전 논의는 말 그대로 전쟁을 끝내겠다는 것이 아니다. 남한과 북한이 서로 별개의 나라라는 을 인정하는 것이 될 수 있고. 미중이 나뉘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심화될 수 있을 뿐더러 주한미군이 철수함으로써 위기가 고조될 수 있다” “no_ID_**** 종전 됐다 해도 바로 장벽을 제거하긴 힘들텐데.” “gahi**** 종전이 무슨 의미가 있나. 6.25는 북에서 전쟁 한다고 선포하고 그 새벽에 탱크 밀고 내려왔나 종전 전에 선행될 문재는 북에 대량살상무기(핵, 화학무기 기타)를 검증 가능한 상태에서 폐기한 후에 종전 선포가 이루어 져야 되는 게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전이 되면 군대를 안 가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전이 되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 거냐?”고 묻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여론은 “베**** 그래도 군대는 가야한다. 자체 방위력은 가져야 한다” “공***** 아니 국방이 필요 없는 건 아니니까 가야된다” “골**** 오히려 더더욱 가야할 걸? 종전이라곤 해도 이미 저출산이라 의무는 바뀌지 않을 듯, 기간은 좀 단축되더라도 통일과는 무관하게 군대는 필수인지라..나중엔 오히려 군대 기간이 상향될 수도 있지 않을까?” “선***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미국이 있어서 북한과 통일 될 경우 군복무기간이 오히려 늘 확률이 높다” “개**** 통일돼도 북안 치안문제와 중일러미의 시비 때문에 당분간은 징병제임. 모병제 가능성 보려면 적어도 통일되고 10년은 기다려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