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나(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와 김정은의 만남으로 북한 비핵화에 한발 다가섰다 발언했다.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총리와의 오찬에서 국무장관 내정자인 폼페이오와 김정은와의 면담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고 앞으로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 밝혔다.
덧붙여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대한 압박할 것이라 말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날짜가 다음 달 또는 6월 초에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점과 북미 간 사전 접촉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폼페이오와 김정은의 만남이 알려지기 앞서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타결되길 기대하며 “북한도 그렇게 말했고, 우리도 그렇게 말했다”라고 북한 비핵화에 대해 희망 섞인 메시지를 내놓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