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M2)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양한 분야의 넓은 지식을 뽐냈다.
지난 3일 Mnet과 M2, 일본의 AbemaTV, 네이버 V live 동시 생중계를 통해 방영된 ‘SVT클럽’에서 세븐틴이 네 번째 키워드 ‘잡학피디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잡학피디아’는 잡다한 지식을 뜻하는 '잡학'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합성어로 빠른 주기로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는 게 익숙한 요즘 20대의 특징이 관찰되는 신조어이다. 이에 20대를 대표하는 세븐틴은 회담과 VCR 영상을 통해 ‘잡학피디아’ 검증은 물론 취미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먼저 세븐틴 내 ‘잡학피디아’인 원우는 독서와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며 지식을 습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멤버들은 버논을 ‘질문형 인간’이라고 언급, VCR을 통해 호시와 방문한 파충류 카페에서 많은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몸소 ‘질문형 인간’임을 검증하기도 했다.
또한 세븐틴은 잡학다식한 다른 분야는 무엇인지 묻는 MC의 질문에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했고 취미처럼 즐기며 배우는 것이 잡학다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세븐틴 내 취미 부자인 디에잇은 멤버 조슈아와 함께 와인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와인에 대한 ‘잡학피디아’를 뽐내는 것은 물론 소믈리에에게 직접 향을 맡는 법, 시음하는 법 등을 배우고 누가 더 느낌 있게 와인을 즐기는지 귀여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반면 적당한 취미가 없었던 도겸은 민규와 함께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찾기 위해 일본 시내를 탐방하며 미니카 조립, 음식 모형 만들기 등 각 취미가 주는 색다른 기쁨을 즐겼고, 특히 킥복싱을 배울 때는 열정적인 모습과 함께 청춘 드라마 같은 상황극을 선보여 둘의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SVT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과 M2, 일본의 AbemaTV, 네이버 V live 동시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