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예원이 '리치맨' 첫 방송을 앞두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김예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일 김예원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취준생이 펼치는 로맨스다.
김예원은 극중 외모, 성격, 능력 모두 갖춘 민태라 역을 맡는다. 뉴욕에서 미술을 전공한 김예원은 갤러리를 열어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변혁의 사랑'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예원의 지적인 매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예원은 영상을 통해 "5월 9일 아주 재밌는 드라마가 시작된다. MBN, 드라맥스 채널에서 밤 11시에 동시 방영된다"며 "드라마 '리치맨' 많이 기대하고 사랑해 주시고, 본방사수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김예원은 '리치맨'을 통해 제대로 연기 변신을 노린다. 큐레이터라는 인물의 설정에 걸맞게 외적인 부분에 변화를 준 건 물론, 대사톤까지 세심하게 잡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리치맨'은 오늘(9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 채널에서 동시 방영된다. 김예원은 차주 회차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