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드루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드루킹은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지난 3월 검찰에 구속송치 된 후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불가결한 경찰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드루킹이 비밀 메신저를 통해 수십 개의 단톡방을 만들어 댓글 조작을 위해 40~50명의 회원과 소통한 정황을 포착했다.
뿐만 아니라, 이 단톡방을 통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중에는 김경수 의원의 이름이 등장해 경찰은 드루킹과 김 의원과의 관계, 단톡방에서의 김 의원의 역할 및 관여 정도 등을 중심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드루킹의 체포영장 발부에 여론은 “dzon**** 대선조작 국정농단 반역죄로 다스려라 그리고 빨리 특검좀 하자” “purk**** 드루킹의 보스는 누구냐” “tree**** 드루킹으로 이득 본자가 배후다” “hans**** 가장 이득 본 놈이 주범이고 주범들 가장 가까운 넘이 배후다. 이건 어느 사건이나 똑같은 진리” “ch45**** 혐의자가 수사관접견을 거부할 정도면 힘 있는 비호세력이 배후에 있는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