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국회 파행 기간 동안 의원 세비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80%를 넘겼다.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뷰어스=서주원 기자] 국회 파행 기간 동안 의원들의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80%를 넘겼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국회의원 세비지급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무노동 무원칙을 적용해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응답이 81.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세비는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13.2%에 그쳤다. ‘잘모름’은 5.5%다.
이에 대해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김현정은 “국회의원 세비 반납이 81.3%가 나왔다”며 “미투 운동 때도 75%가 나왔다. 이건 정말 81.3%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이 정도 지금 불신 상황인데 국회가 막혀 있다는 거. 이거 국회의원들이 다시 한 번 꼭 좀 생각해 주셔야 될 문제”라고 꼬집었다.
수치에 대한 여론 반응도 다르지 않다.
인터넷상에는 “hbdk**** 불공정한 세상 놀고먹는 국회 열 받는 국민 세비 반납해라” “dleh**** 세비반납해라. 이것들이 무슨 국민을 위하는 것들이냐? 세비반납하고 의원해체하고 조기총선하자” “sbhs****국회의원들 여야 막론하고 세비를 일부 반납해야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 대통령하고 일부 장관들..특히 안보실장은 월급 2배가 아이고 몇 배를 보너스로 줘야함! 그 돈은 국회의원들 세비 반납한 걸로 주면 됨” “hda1**** 국회의원직사퇴는 정쟁의 문제가 아니다 일부 정당 의원들은 그야말로 깡패들이다 세비반납해라 국민의 분노를 더 이상 나오게 한다면 국민의 선택권으로 심판받는다” “123n**** 일 안하고 놀고먹어도 억대 연봉에 기부금까지 따박따박 받아가고, 심지어 범죄를 저질러도 체포나 구속도 안 되는 국회의원들 먹여 살리느라 국민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라고 뽑아놓은 거 아니다”라는 분노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