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케미칼 홈페이지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울산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되면서 부상자가 생겼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발생한 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어 2명은 구급차에 실려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자가 치료 중이다.
이 사고로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 및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고는 염소화 PVC(폴리염화비닐) 공정의 제품 출하 과정에서 배관 등에 균열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한화케미칼 사고 소식을 접한 여론은 안타까움을 더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여론은 “moon**** 빨리 완쾌하실 바랍니다 항상 소방대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rust**** 염소가스 제가 맡아봐서 아는데 진짜 호흡하는 그 순간 으악 하고 몸이 반응해서 피하게 되는데 빨리 회복하세요” “exod**** 에고.. 하루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kys8**** 더이상 부상자들이 없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