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등기이사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 내 후계구도에 대한 재정비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그룹의 후계자로 알려진 구광모 상무는 본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2004년 아들이 없었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양자로 입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광모 상무는 2006년 9월 LG전자 재경부문 금융팀 대리로 그룹에 입사했다. 2009년 8월 다시 LG전자에 복귀한 뒤 2011년에는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뉴저지법인 차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게 됐다. 이어 2014년 1월 국내로 들어와 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했다가, 2016년에는 승진 명단에 올라 2년 만에 임원으로 올라서는 초고속 승진을 기록했다. 한편 구본무 회장이 와병 중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LG그룹의 후계 승계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구광모, LG그룹 방계에서 후계자 되기까지… 길었던 여정 다시 보니

윤슬 기자 승인 2018.05.17 14:39 | 최종 수정 2136.09.30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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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윤슬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등기이사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 내 후계구도에 대한 재정비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그룹의 후계자로 알려진 구광모 상무는 본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2004년 아들이 없었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양자로 입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광모 상무는 2006년 9월 LG전자 재경부문 금융팀 대리로 그룹에 입사했다.

2009년 8월 다시 LG전자에 복귀한 뒤 2011년에는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뉴저지법인 차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게 됐다.

이어 2014년 1월 국내로 들어와 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했다가, 2016년에는 승진 명단에 올라 2년 만에 임원으로 올라서는 초고속 승진을 기록했다.

한편 구본무 회장이 와병 중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LG그룹의 후계 승계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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