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사진=이십세기폭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데드풀2’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1일 ‘데드풀2’ 측에 따르면 오는 22일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데드풀이 CGV 왕십리의 미소지기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데드풀 코스튬 행사는 지난 4월21일 신촌에서 데드풀 코스튬 플래시몹을 진행해 지나가던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을 시작으로 4월2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나온 관객들에게 테이블 위에 누워 ‘데드풀 2’의 전단을 배포하는 이색 이벤트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예비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이번 CGV 미소지기 활동 역시 앞선 이벤트의 연장선상으로 극장 내에서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큰 웃음을 전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풀’ 시리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일명 ‘약빤 자막’ 능력을 여과없이 발휘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석희 번역가와의 특별 GV도 진행된다. ‘데드풀 2’의 다양한 이스터에그는 물론, 작품 번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풀 2’는 국내 개봉 첫날 35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인 ‘데드풀’ 1편과 ‘로건’보다 빠른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