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스틸컷(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뷰어스=남우정 기자]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주연의 ‘배반의 장미’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21일 영화 ‘배반의 장미’ 측은 국내 개봉을 8월로 확정 짓고 1차 스틸을 공개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친 코믹 연기의 대가 김인권, ‘SNL 시리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최고 대세 정상훈, 스크린 첫 주연 출사표를 던지는 손담비, 그리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설명충 법자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김성철이 한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반의 장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 대한민국 관객 약 2,000만 명을 웃긴 코미디의 명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다수의 광고와 CF에서 활약한 박진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도전으로 눈길을 모은다.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스틸은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세 남자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과 그에 반해 순수 그 자체인 손담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연 많아 보이는 독특한 닉네임을 가진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의 코믹 케미와 세 남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손담비의 맑고 순수한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이 어떤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될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