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맨스 패키지' MC 임수향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배우 임수향이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중이다.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얼굴을 알린 임수향은 주말극와 일일극 등을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연기 뿐만 아니라 SBS '로맨스 패키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배우 임수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활동 만큼이나 수많은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연예인의 숙명"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종영 후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기사를 자주 보는 편이냐는 질문에 "모니터 하는 것을 좋아해서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이다. 악플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상처는 받지만, 그 안에서도 내게 도움 되는 말은 분명 있더라. 가족들은 속상해 하는데 저는 연예인이라면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들어야 할 말과 안 들어야 할 말을 구분하게 됐다. 악플이라도 나에 대한 피드백은 맞으니까, 사랑받는 만큼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며 "물론 무분별한 악플은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유 있는 비판과 비평은 얼마든지 받아 들일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향은 '로맨스 패키지'에서 전현무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