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동민 기자]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나쁜 놈들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악당을 죽이는 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이러한 어두운 판타지가 적나라하게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영화 장르가 바로 느와르다. 느와르 영화에서는 구제불능의 ‘나쁜 놈’들이 서로 피를 튀겨가며 싸우고, 결국에는 그들 대부분 또는 전부가 처참하게 죽음을 맞는다. 거기에 선과 악은 없다. 단지 더 나쁜 놈과 덜 나쁜 놈이 있을 뿐이다. 영화 ‘독전’은 이러한 나쁜 놈들 간의 피비린내 나는 사투 한복판에 발을 들인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 '독전' 스틸컷 (사진=NEW)

'독전' 악당이란 '주체'에 가려졌던 '행위'에 대하여

김동민 기자 승인 2018.05.24 10:12 | 최종 수정 2136.10.14 00:00 의견 0

[뷰어스=김동민 기자]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나쁜 놈들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악당을 죽이는 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이러한 어두운 판타지가 적나라하게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영화 장르가 바로 느와르다. 느와르 영화에서는 구제불능의 ‘나쁜 놈’들이 서로 피를 튀겨가며 싸우고, 결국에는 그들 대부분 또는 전부가 처참하게 죽음을 맞는다. 거기에 선과 악은 없다. 단지 더 나쁜 놈과 덜 나쁜 놈이 있을 뿐이다. 영화 ‘독전’은 이러한 나쁜 놈들 간의 피비린내 나는 사투 한복판에 발을 들인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 '독전' 스틸컷 (사진=NEW)
영화 '독전' 스틸컷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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