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가수 문문의 몰카 범죄 전력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실망케 했다.  문문은 최근 버스킹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몰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다. 최근 문문의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문문의 버스킹 다큐멘터리 영상 ‘약속’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문문이 2017년 한 해 동안 청주, 강릉, 부산, 광주 등에서 버스킹을 펼치며 남긴 영상들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것으로 인터뷰와 함께 그의 진솔한 생각을 담았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영상에서 문문은 한 해 동안 했던 버스킹을 돌아보며 소감을 밝혔다. 먼저 자신의 고향인 청주에서 펼친 버스킹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그래도 고향은 고향인 것 같다"며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보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문은 강릉, 부산에서의 버스킹, 비를 맞으며 공연했던 광주 버스킹을 떠올리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7년 한해 동안 대세 아티스트로 떠오른 문문이지만 "문문이라고 했을 때 '버스킹하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제가 처음에 했던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하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문문은 지난 2016년 불법촬영 행위인 화장실 몰카를 찍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문문 몰카, 팬들 기만했나...‘초심’은 어디가고?

서주원 기자 승인 2018.05.25 15:57 | 최종 수정 2136.10.16 00:00 의견 0

[뷰어스=서주원 기자] 가수 문문의 몰카 범죄 전력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실망케 했다. 

문문은 최근 버스킹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몰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다.

최근 문문의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문문의 버스킹 다큐멘터리 영상 ‘약속’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문문이 2017년 한 해 동안 청주, 강릉, 부산, 광주 등에서 버스킹을 펼치며 남긴 영상들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것으로 인터뷰와 함께 그의 진솔한 생각을 담았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영상에서 문문은 한 해 동안 했던 버스킹을 돌아보며 소감을 밝혔다. 먼저 자신의 고향인 청주에서 펼친 버스킹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그래도 고향은 고향인 것 같다"며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보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문은 강릉, 부산에서의 버스킹, 비를 맞으며 공연했던 광주 버스킹을 떠올리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7년 한해 동안 대세 아티스트로 떠오른 문문이지만 "문문이라고 했을 때 '버스킹하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제가 처음에 했던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하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문문은 지난 2016년 불법촬영 행위인 화장실 몰카를 찍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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