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선민 소속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뷰어스=윤슬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FC 공격수 문선민 선수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문선민은 28일 밤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온두라스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특히 이날 문선민은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인 문선민 선수는 1992년생으로 장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특히 스웨덴 3부 리그부터 1부 리그까지 5년간 활약한 바 있어 기대를 높였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앞서 최근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에 참석한 문선민 선수는 "설레고 떨린다"면서도 "경기장에서는 활력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문선민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들어오면서 책임감이 강해졌고 간절함이 생겼따. 기왕 뽑힌 것 최종 엔트리까지 가고 싶다"며 "경기장이 아니라 국민들 앞에서 이야기 하니 떨리고 책임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온두라스 평가전은 한국이 2대 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