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이사장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경찰이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이명희 이사장에 대해 총 7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명희 이사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폭행·상습폭행·상해·특수상해·업무방해·모욕·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총 7개다. 특히 이 이사장에게 특수상해·상해·특수폭행·상습폭행 혐의가 적용돼 피해자 합의와 상관없이 처벌이 가능하다. 이명희 이사장은 2011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24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11명 참고인은 170명이 넘는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이유에 대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명희 이사장 구속영장 신청, '갑질' 사건 참고인만 무려 170명?

김현 기자 승인 2018.05.31 18:28 | 최종 수정 2136.10.28 00:00 의견 0
이명희 이사장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이명희 이사장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경찰이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이명희 이사장에 대해 총 7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명희 이사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폭행·상습폭행·상해·특수상해·업무방해·모욕·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총 7개다.

특히 이 이사장에게 특수상해·상해·특수폭행·상습폭행 혐의가 적용돼 피해자 합의와 상관없이 처벌이 가능하다.

이명희 이사장은 2011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24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11명 참고인은 170명이 넘는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이유에 대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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