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제다. SBS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 김윤상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15년 SBS에 입사했다. SBS 프로그램에 자사 아나운서가 일반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로맨스 패키지' 연출을 맡고 있는 박미연 PD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이 끝나고 몇몇 댓글에서 김윤상 아나운서를 띄우려고 '로맨스 패키지'에 넣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것을 봤다. 우리 방송을 파일럿 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시 103호로 출연했던 남성분이 있다. 알고보니 김윤상 아나운서와 형, 동생 하는 친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103호 분이 감사하게 우리와 촬영한 기억을 좋게 간직했고, 직접 김윤상 아나운서에게 '너는 나가볼 생각 없냐'고 했다더라. 그 후 김윤상 아나운서가 우리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미연 PD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로맨스 패키지'에 일반인으로 등장하는 것에 정말 긍정적이었다. 접수를 받아 다른 지원자들과 동일한 과정으로 미팅을 거쳤다. 같은 회사 사람이라 나부터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본인이 적극적이었고, 출연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윤상 아나운서, 자사 프로 '로맨스 패키지' 먼저 출연 의사 밝힌 속내

윤슬 기자 승인 2018.05.31 00:01 | 최종 수정 2136.10.28 00:00 의견 0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화면)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제다.

SBS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 김윤상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15년 SBS에 입사했다. SBS 프로그램에 자사 아나운서가 일반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로맨스 패키지' 연출을 맡고 있는 박미연 PD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이 끝나고 몇몇 댓글에서 김윤상 아나운서를 띄우려고 '로맨스 패키지'에 넣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것을 봤다. 우리 방송을 파일럿 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시 103호로 출연했던 남성분이 있다. 알고보니 김윤상 아나운서와 형, 동생 하는 친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103호 분이 감사하게 우리와 촬영한 기억을 좋게 간직했고, 직접 김윤상 아나운서에게 '너는 나가볼 생각 없냐'고 했다더라. 그 후 김윤상 아나운서가 우리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미연 PD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로맨스 패키지'에 일반인으로 등장하는 것에 정말 긍정적이었다. 접수를 받아 다른 지원자들과 동일한 과정으로 미팅을 거쳤다. 같은 회사 사람이라 나부터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본인이 적극적이었고, 출연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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