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북한 김영철 조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삼엄한 경비와 보안 속에 뉴욕에 모습을 드러낸 김영철 부위원장은 미국 공식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김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환영 만찬을 한 뒤 다음날 오전 공식 회담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뉴욕 회담'은 북한의 완전 비핵화, 미국의 체제 안정 보장 등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를 막판 조율한다.
이번 회담의 결과에 따라 사상 최초 북미 정상회담의 운명도 가를 전망이며 양측의 이견을 얼마나 좁히느냐가 최종 담판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