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최근 영화감독 김기덕이 MBC ‘PD수첩’ 제작진과 성범죄 피해 폭로를 한 여배우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이 알려져 대중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미투 피해자들의 제보를 다루며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들에게 잠자리를 요구하고 상습적으로 영화 촬영 중 성추행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방송에서 피해자 A 씨는 ‘뫼비우스’ 캐스팅 때 술자리 후 김기덕 감독이 방으로 불렀고,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이후 방을 빠져나온 후 김기덕 감독과 통화를 했고,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A 씨는 “불쑥 뭔가 성적인 그 행위를 할 때가 있어요. 가슴을 확 꼬집는다든가 그러면서... ”라는 등 김기덕 감독에게 성추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A 씨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뺨을 때리고, 강압적으로 남성의 성기를 잡게 했었다”라고 진술하며 고소를 진행했었다. 김기덕 감독은 A 씨가 지난해 김기덕 감독을 고소한 재판 결과가 최근 무혐의로 나오자 제보자들을 포함 방송 관련 관계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들은 MBC ‘PD수첩’ 보도를 통해 전해진 김기덕 감독에 대한 제보를 접하고 공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들은 방송이후 그렇게 3달이 다 돼가는 동안 다른 미투 관련 뉴스들이 나올 때 마다 김기덕 감독에 대한 조사가 어떻게 돼가는 지 궁금해 해왔다. 그러던 중 들려온 김기덕의 명예훼손 고소 소식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지금 국민들은 사건이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제보의 진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김기덕 관련 소식에 국민들 반응은?

김현 기자 승인 2018.06.04 17:27 | 최종 수정 2136.11.07 00:00 의견 0

 

(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최근 영화감독 김기덕이 MBC ‘PD수첩’ 제작진과 성범죄 피해 폭로를 한 여배우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이 알려져 대중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미투 피해자들의 제보를 다루며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들에게 잠자리를 요구하고 상습적으로 영화 촬영 중 성추행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방송에서 피해자 A 씨는 ‘뫼비우스’ 캐스팅 때 술자리 후 김기덕 감독이 방으로 불렀고,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이후 방을 빠져나온 후 김기덕 감독과 통화를 했고,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A 씨는 “불쑥 뭔가 성적인 그 행위를 할 때가 있어요. 가슴을 확 꼬집는다든가 그러면서... ”라는 등 김기덕 감독에게 성추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A 씨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뺨을 때리고, 강압적으로 남성의 성기를 잡게 했었다”라고 진술하며 고소를 진행했었다.

김기덕 감독은 A 씨가 지난해 김기덕 감독을 고소한 재판 결과가 최근 무혐의로 나오자 제보자들을 포함 방송 관련 관계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들은 MBC ‘PD수첩’ 보도를 통해 전해진 김기덕 감독에 대한 제보를 접하고 공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들은 방송이후 그렇게 3달이 다 돼가는 동안 다른 미투 관련 뉴스들이 나올 때 마다 김기덕 감독에 대한 조사가 어떻게 돼가는 지 궁금해 해왔다.

그러던 중 들려온 김기덕의 명예훼손 고소 소식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지금 국민들은 사건이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제보의 진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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