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검찰이 김성태 원내 대표를 폭행한 범인 김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지난 5일 김성태 의원이 단식 투쟁 중 의문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오른쪽 팔에 붕대를 한 남성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본청 계단을 오르던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영양갱을 전달하겠다”라며 접근, 김성태 원내대표의 턱을 가격했다. 폭행범은 긴급체포 되면서 “맞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알려졌다. 폭행범은 긴급체포 되면서 “맞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을 좋아했었다. 한반도를 잘 통일해 보자는 것을 높이 평가했는데 그걸 받아주고 국회에서 비준해 달라는게 그렇게 어렵냐“며 정치적 입장이 달라 김성태 대표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김씨의 아버지는 구속을 기각해 달라는 취지의 편지를 써 아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했다. 편지는 “진단 2주에 아들이 구속당한다면 정치인은 국민위에 군림하는 것이고 국민은 개, 돼지가 되어 평등하지 않다는 걸 말해주는 겁니다”라는 내용이었다. 김씨는 오늘 검찰의 징역1년 구형에 대해 선처해 준 것에 대해 김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태 폭행범 사건 구형 보도에 일각에서는 여타 폭행 사건들을 거론하며 구형 형량을 두고 뜨거운 설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구형 '김성태 폭행범', 다른 폭행 사례와 비교…갑론을박

김현 기자 승인 2018.06.04 15:08 | 최종 수정 2136.11.05 00:00 의견 0
(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검찰이 김성태 원내 대표를 폭행한 범인 김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지난 5일 김성태 의원이 단식 투쟁 중 의문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오른쪽 팔에 붕대를 한 남성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본청 계단을 오르던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영양갱을 전달하겠다”라며 접근, 김성태 원내대표의 턱을 가격했다. 폭행범은 긴급체포 되면서 “맞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알려졌다.

폭행범은 긴급체포 되면서 “맞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을 좋아했었다. 한반도를 잘 통일해 보자는 것을 높이 평가했는데 그걸 받아주고 국회에서 비준해 달라는게 그렇게 어렵냐“며 정치적 입장이 달라 김성태 대표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김씨의 아버지는 구속을 기각해 달라는 취지의 편지를 써 아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했다. 편지는 “진단 2주에 아들이 구속당한다면 정치인은 국민위에 군림하는 것이고 국민은 개, 돼지가 되어 평등하지 않다는 걸 말해주는 겁니다”라는 내용이었다.

김씨는 오늘 검찰의 징역1년 구형에 대해 선처해 준 것에 대해 김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태 폭행범 사건 구형 보도에 일각에서는 여타 폭행 사건들을 거론하며 구형 형량을 두고 뜨거운 설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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