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노윤정 기자] ‘검법남녀’ 박은석의 열연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현라화)에서 강현(박은석)의 숨겨진 사연이 밝혀지면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극 중 박은석이 분한 강현은 젠틀하고 자상한 면모를 지닌 엘리트 수석검사다. 하지만 평소 모습과 달리 유독 백범(정재영)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매섭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낯선 태도를 보이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4일 13~14화 방송분을 통해 밝혀진 강현과 백범의 깊은 악연은 극에 강렬한 반전을 더했다. 강현은 검사 부임 당일 형 강용을 떠나보낸 아픈 사연이 있었고, 형의 죽음이 백범과 연관됐다고 확신하고 있다. 반면 백범은 친구였던 강용과 약혼자의 배신에 상처받았고, 교통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었다. 강현이 백범의 교통사고를 첫 사건으로 맡으면서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다.   박은석은 회를 거듭하면서 백범을 향한 강현의 감정을 점차 고조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은석의 열연은 인물의 서사에 보다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백범-강현의 팽팽한 대립에 설득력을 불어넣어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갔다.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날 진실과 함께 깊어진 연기력, 배우들과의 단단해진 호흡을 통해 보여줄 박은석의 맹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검법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검법남녀’ 박은석, 정재영과 악연 밝혀졌다…몰입도 더하는 열연

노윤정 기자 승인 2018.06.05 11:48 | 최종 수정 2136.11.07 00:00 의견 0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노윤정 기자] ‘검법남녀’ 박은석의 열연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현라화)에서 강현(박은석)의 숨겨진 사연이 밝혀지면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극 중 박은석이 분한 강현은 젠틀하고 자상한 면모를 지닌 엘리트 수석검사다. 하지만 평소 모습과 달리 유독 백범(정재영)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매섭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낯선 태도를 보이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4일 13~14화 방송분을 통해 밝혀진 강현과 백범의 깊은 악연은 극에 강렬한 반전을 더했다. 강현은 검사 부임 당일 형 강용을 떠나보낸 아픈 사연이 있었고, 형의 죽음이 백범과 연관됐다고 확신하고 있다. 반면 백범은 친구였던 강용과 약혼자의 배신에 상처받았고, 교통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었다. 강현이 백범의 교통사고를 첫 사건으로 맡으면서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다.
 
박은석은 회를 거듭하면서 백범을 향한 강현의 감정을 점차 고조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은석의 열연은 인물의 서사에 보다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백범-강현의 팽팽한 대립에 설득력을 불어넣어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갔다.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날 진실과 함께 깊어진 연기력, 배우들과의 단단해진 호흡을 통해 보여줄 박은석의 맹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검법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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