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김유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서 호흡 맞춘다…시너지 기대
(사진=윤균상 김유정·뽀빠이엔터, 싸이더스HQ)
[뷰어스=윤슬 기자] 윤균상과 김유정이 JTBC에서 만난다.
8일 윤균상과 김유정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한희정 극본, 노종찬 연출) 출연을 확정했다.
윤균상은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김유정은 첫 성인 연기를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균상은 극중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을 연기한다.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그는 청소 대행업체 CEO로 재력과 비주얼, 두뇌까지 모두 갖춘 캐릭터다. 특히 청결보다는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청소를 포기한 여자 길오솔을 연기하는 김유정 캐릭터와 상반되는 성격으로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특히 윤균상은 '신의' '닥터스'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의문의 일승' 등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줘왔다. 다만 다소 무게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윤균상표 로맨틱 코미디가 호응을 받을 수 있을지는 그에게 놓인 새로운 도전 과제다.
윤균상의 로맨틱 코미디 성적과 더불어 김유정은 첫 성인 연기라는 점이 과제다. 김유정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왔다. 하지만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김유정의 일취월장 역시 기대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