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뷰어스=노윤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남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김남길과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양한 캐릭터로 빛나는 활동을 한 배우이자, 스스로 연마하고 세상과 더불어 사는 법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는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김남길과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활동에 기대감이 높고, 다각도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배우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SBS '나쁜 남자', KBS '상어', tvN '명불허전'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스크린에서는 2006년 '후회하지 않아'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르고, 이후 '강철중: 공공의 적 1-1', '모던 보이', '미인도', '무뢰한' 등을 통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거듭함과 동시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2014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866만, 2016년 '판도라'로 458만, 2017년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265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연이은 흥행을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