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이트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이용자 추첨 결과가 오늘(12일) 발표됐다. 이에 이용객들의 발길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휴양림 이용자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숙박시설 부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위도항’으로 213대 1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개 자연휴양림은 운영 주체가 국가나 지자체 혹은 민간 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예약이나 이용 방법이 다르다. 그중 국립 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일괄적으로 시설 조회나 예약이 가능하지만 지자체나 민간 운영 자연휴양림은 개별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이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개 자연휴양림의 경우 가격이 싸고 정찰제로 운영한다는 장점에 힘입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특히 성수기는 주변 시세에 비해 절반 혹은 그 이하로 빌릴 수 있어 숙박비용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입장통제를 통해 사람들이 적게 드나들어 조용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그만큼 성수기 예약이 치열해 경쟁률도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종종 예약을 받는 사이트가 다운이 되기도 하므로 유명 삼림 휴양림을 예약할 생각이라면 미리 서둘러야 한다. 아울러 성수기 3박 이상은 당첨 확률이 떨어지므로 1박 2일이나 2박 3일 같은 단기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