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사진=JTBC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북미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양국 정상이 첫만남을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했다. 양국 정상은 첫 만남에서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초간 악수에도 특유의 악수 신경전은 드러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는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왼손으로는 김 위원장의 팔을 토닥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때처럼 밝은 함박웃음을 짓지는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첫 인사를 건네며 미소지었다. 또 김정은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때면 포옹을 하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포옹까지는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정은, '운명의 날' 없던 것? '포옹·함박웃음'… 文대통령과 만남 때는 어땠나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12 12:03 | 최종 수정 2136.11.21 00:00 의견 0
북미정상회담 (사진=JTBC 방송 캡처)
북미정상회담 (사진=JTBC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북미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양국 정상이 첫만남을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했다.

양국 정상은 첫 만남에서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초간 악수에도 특유의 악수 신경전은 드러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는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왼손으로는 김 위원장의 팔을 토닥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때처럼 밝은 함박웃음을 짓지는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첫 인사를 건네며 미소지었다.

또 김정은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때면 포옹을 하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포옹까지는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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