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파사이트 화면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일본과 파라과이가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패의 늪에 빠진 일본의 월드컵 본선 무대 활약에 관해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파라과이전 중립 지역 A매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 직전 일본의 마지막 평가전이라 더욱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9일 스위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했다. 또 일본은 A매치 3연패이며, 니시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전 전패를 기록하면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큰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이에 일본은 러시아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인 파라과이전이 앞으로 경기 사기 진작을 좌우한다.
한편 콜롬비아, 세네갈, 폴란드와 함께 러시아월드컵 H조에 속한 일본은 FIFA 랭킹 61위다. 일본은 오는 19일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반면 랭킹 3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파라과이는 이번 월드컵 진출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