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라돈침대 수거 보도로 일부 라돈침대 사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16일 일명 ‘라돈침대 사태’로 까지 사회적 파장이 컸던 라돈침대가 전국적으로 수거되고 있다. 이에 라돈침대를 사용했던 시민들이 예상치 못하게도 또한번 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말을 내뱉었다. 라돈침대 수거를 하는 우체국 직원들이 피폭에 대한 예방차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방송에 포착되고 각 언론사들과 방송사들이 일제히 수거된 라돈침대를 다루는 우체국 직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보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해당 보도들을 통해 상대적 허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들은 우체국 직원들의 노고가 감사하다면서도 건강권까지 들먹이는 기사를 보니 수십년을 라돈침대에서 잔 사람들의 건강은 어떻겠냐는 반응을 보이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라돈침대 수거에 사용자들 울분 터트린 이유는?

김현 기자 승인 2018.06.16 22:02 | 최종 수정 2136.11.29 00:00 의견 0
(사진=KBS1 캡쳐)
(사진=KBS1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라돈침대 수거 보도로 일부 라돈침대 사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16일 일명 ‘라돈침대 사태’로 까지 사회적 파장이 컸던 라돈침대가 전국적으로 수거되고 있다.

이에 라돈침대를 사용했던 시민들이 예상치 못하게도 또한번 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말을 내뱉었다.

라돈침대 수거를 하는 우체국 직원들이 피폭에 대한 예방차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방송에 포착되고 각 언론사들과 방송사들이 일제히 수거된 라돈침대를 다루는 우체국 직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보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해당 보도들을 통해 상대적 허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들은 우체국 직원들의 노고가 감사하다면서도 건강권까지 들먹이는 기사를 보니 수십년을 라돈침대에서 잔 사람들의 건강은 어떻겠냐는 반응을 보이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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