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스틸컷 [뷰어스=남우정 기자]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작 '한나'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18일 영화사 마농은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작품 '한나'가 오는 7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는 남편이 수감되어 홀로 남겨진 중년의 여성 한나가 인생의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며칠간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프랑스 대표 여배우이자 세계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샬롯 램플링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다. 절제된 눈빛과 표정, 제스처 하나로 삶을 연기하는 명배우 샬롯 램플링만의 고품격 연기력를 확인할 수 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특별한 GV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한나'는 "다른 누군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찰을 하는 관찰자의 시선이 아닌, 인간 본연의 외로움, 우리 모두가 그리고 한나의 이야기가 내 삶의 이야기로 투영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라며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자시 자신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진심으로 열망한다"고 전했다.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한나’ 7월26일 개봉 확정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6.18 17:15 | 최종 수정 2136.12.03 00:00 의견 0
'한나' 스틸컷
'한나' 스틸컷

[뷰어스=남우정 기자]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작 '한나'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18일 영화사 마농은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작품 '한나'가 오는 7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는 남편이 수감되어 홀로 남겨진 중년의 여성 한나가 인생의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며칠간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프랑스 대표 여배우이자 세계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샬롯 램플링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다. 절제된 눈빛과 표정, 제스처 하나로 삶을 연기하는 명배우 샬롯 램플링만의 고품격 연기력를 확인할 수 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특별한 GV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한나'는 "다른 누군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찰을 하는 관찰자의 시선이 아닌, 인간 본연의 외로움, 우리 모두가 그리고 한나의 이야기가 내 삶의 이야기로 투영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라며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자시 자신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진심으로 열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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