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청량함을 안고 돌아왔다. 케이지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싱글 ‘바닐라(Vanilla)’를 발표했다. 신곡 '바닐라'는 여름에 듣기 좋은 풀사이드(Poolside), 비치(Beach) 뮤직으로 스타일리시한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케이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악기, 코러스, 효과음 등 적재적소에 등장하고 더해지는 다채로운 소리들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준다. 매 싱글마다 음의 두터움을 조절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케이지는 이번 곡에서도 사운드를 과하지 않게 배합하며 곡의 감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해 사랑하는 이성의 모습을 마치 바닐라에 비유하여 가사를 완성했다. “단단한 그녀를 사랑의 온기로 녹이면 그녀는 다 녹아내린 듯 사라져 버린다”라는 은유적 표현은 이성에 대한 상상을 이끈다.  케이지는 싱글 트릴로지 ‘지금 여기’ ‘샤인(Shine)!’ ‘널 봐’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된 시티 팝 장르의 곡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을, 같은 해 12월에는 90년대 어덜트 컨템퍼러리 R&B 곡 ‘윈터 타임(Winter Time)’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세팍타크로’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바닐라'를 발표한 케이지는 19일 오후 6시 '바닐라'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6시 원곡보다 좀 더 빠른 템포와 브라질리언 무드를 가미한 리믹스 버전 음원을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공개한다.

케이지, 신곡 '바닐라' 발표...더운 여름 선사하는 청량함

이소희 기자 승인 2018.06.19 09:47 | 최종 수정 2136.12.05 00:00 의견 0
케이지(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케이지(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청량함을 안고 돌아왔다.

케이지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싱글 ‘바닐라(Vanilla)’를 발표했다.

신곡 '바닐라'는 여름에 듣기 좋은 풀사이드(Poolside), 비치(Beach) 뮤직으로 스타일리시한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케이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악기, 코러스, 효과음 등 적재적소에 등장하고 더해지는 다채로운 소리들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준다.

매 싱글마다 음의 두터움을 조절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케이지는 이번 곡에서도 사운드를 과하지 않게 배합하며 곡의 감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해 사랑하는 이성의 모습을 마치 바닐라에 비유하여 가사를 완성했다. “단단한 그녀를 사랑의 온기로 녹이면 그녀는 다 녹아내린 듯 사라져 버린다”라는 은유적 표현은 이성에 대한 상상을 이끈다. 

케이지는 싱글 트릴로지 ‘지금 여기’ ‘샤인(Shine)!’ ‘널 봐’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된 시티 팝 장르의 곡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을, 같은 해 12월에는 90년대 어덜트 컨템퍼러리 R&B 곡 ‘윈터 타임(Winter Time)’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세팍타크로’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바닐라'를 발표한 케이지는 19일 오후 6시 '바닐라'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6시 원곡보다 좀 더 빠른 템포와 브라질리언 무드를 가미한 리믹스 버전 음원을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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