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추가 오픈(사진=서울기획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싸이가 자신의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8'의 티켓을 추가 오픈한다.
인터파크 티켓은 19일 오후 2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8'(이하 '싸이 흠뻑쇼') 추가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싸이는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8번의 공연을 펼친다. 당초 싸이는 서울에서 2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8월 5일 1회 공연을 연장하며 총 3번의 서울 공연을 하게 됐다.
앞서 '싸이 흠뻑쇼'는 지난 18일 티켓을 오픈했다. 직후 60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고, 오픈 15분 만에 티켓 10만 장이 팔렸다.
'싸이 흠뻑쇼'는 지난 해에도 티켓 오픈과 함께 20만 명이 몰려 서버가 일시 다운이 되기도 했다. 올해는 그보다 약 3배 많은 접속자가 몰리며 뜨거운 티켓팅을 만들어냈다. 이에 싸이는 공연 추가를 긴급 결정했다.
공연 주최사 서울기획 측은 “‘싸이 흠뻑쇼’를 향한 뜨거운 관심만큼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면서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거래는 모두 불법이라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