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윤슬 기자]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군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19일 오후 12시 30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지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 해군은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30mm 탄약을 해제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폭발 사고로 해군 대원 1명이 중상을 입고 해군 헬기로 부산대병원까지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마산함이 30년 넘게 운용된 노후화 된 호위함이라는 점에서 안전 관리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마산함은 2000t급 호위함으로 1985년 취역해 현재까지 임무수행 중이다. 울산함, 서울함, 충남함에 이어 해군이 현재 보유한 2000t급 호위함 9척 중 4번째 호위함으로, 노후한 편에 속한다.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은 마산함이 육지로 입항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마산함, 갑작스런 海上 폭발 사고…인명피해는?

윤슬 기자 승인 2018.06.19 15:48 | 최종 수정 2136.12.05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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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윤슬 기자]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군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19일 오후 12시 30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지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 해군은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30mm 탄약을 해제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폭발 사고로 해군 대원 1명이 중상을 입고 해군 헬기로 부산대병원까지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마산함이 30년 넘게 운용된 노후화 된 호위함이라는 점에서 안전 관리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마산함은 2000t급 호위함으로 1985년 취역해 현재까지 임무수행 중이다. 울산함, 서울함, 충남함에 이어 해군이 현재 보유한 2000t급 호위함 9척 중 4번째 호위함으로, 노후한 편에 속한다.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은 마산함이 육지로 입항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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