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이태성이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속 직진남 민용준으로 열연하고 있다. 극 중 박차오름(고아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에서 많은 시청자가 설렘을 느낀다는 반응. 이런 가운데 특히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 네 장면을 짚어봤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민용준은 ‘미스 함무라비’ 4회부터 등장했다. 막 퇴근한 차오름의 안색이 좋지 않음을 눈치 채고, “오랜만에 운전해볼래? 스트레스도 많을 텐데”라며 선뜻 자신의 차 키를 내미는 센스를 발휘했다. 차 안에서는 차오름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틀기도 했다. #오로지 차오름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세진 병원과 관련된 재판을 오름이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용준. 그는 이번 사건에 직접 나서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놓치진 않았는지 조사하고, 소송 중인 할머니를 위해 도의적 합의금을 제안했다. 오직 차오름을 위해서였다. 이에 차오름이 발끈하자, 민용준은 “네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진짜 만찢남 극 중 민용준은 외모부터 재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다. 그러나 아픈 손가락도 있다. 걷지 못하는 여동생이다. 이에 민용준은 대학 시절 수화 동아리 ‘손말 사랑회’에 가입해 활동하기도 했다. 포스터를 보고 동생이 떠올랐다는 것. 민용준은 “나는 운 좋게 내게 주어진 것들을 내 동생과 같은 아이들에게 쓰고 싶다”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씨까지 자랑했다. #표현은 적극적으로 차오름을 위한 생일선물도 남달랐다. 민용준은 깜짝 선물을 들고 나타나, 놀란 차오름에게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있냐”면서 “다 예뻐서 (하나만) 고를 수 없었다”고 사온 섬눌들을 늘어 놓았다. 또한 차오름의 외할머니를 비롯한 시장 식구들에게도 “오름이 앞에서 폼 한번 잡게 해주라”며 윙크를 하는 등 넉살 좋은 면모를 보였다. 적극적인 행동과 표현으로 차오름을 지키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태성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만날 수 있다.

‘미스 함무라비’ 직진남 이태성, 심쿵 포인트 '넷'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6.19 18:35 | 최종 수정 2136.12.05 00:00 의견 0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이태성이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속 직진남 민용준으로 열연하고 있다.

극 중 박차오름(고아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에서 많은 시청자가 설렘을 느낀다는 반응. 이런 가운데 특히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 네 장면을 짚어봤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민용준은 ‘미스 함무라비’ 4회부터 등장했다. 막 퇴근한 차오름의 안색이 좋지 않음을 눈치 채고, “오랜만에 운전해볼래? 스트레스도 많을 텐데”라며 선뜻 자신의 차 키를 내미는 센스를 발휘했다. 차 안에서는 차오름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틀기도 했다.

#오로지 차오름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세진 병원과 관련된 재판을 오름이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용준. 그는 이번 사건에 직접 나서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놓치진 않았는지 조사하고, 소송 중인 할머니를 위해 도의적 합의금을 제안했다. 오직 차오름을 위해서였다. 이에 차오름이 발끈하자, 민용준은 “네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진짜 만찢남

극 중 민용준은 외모부터 재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다. 그러나 아픈 손가락도 있다. 걷지 못하는 여동생이다. 이에 민용준은 대학 시절 수화 동아리 ‘손말 사랑회’에 가입해 활동하기도 했다. 포스터를 보고 동생이 떠올랐다는 것. 민용준은 “나는 운 좋게 내게 주어진 것들을 내 동생과 같은 아이들에게 쓰고 싶다”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씨까지 자랑했다.

#표현은 적극적으로

차오름을 위한 생일선물도 남달랐다. 민용준은 깜짝 선물을 들고 나타나, 놀란 차오름에게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있냐”면서 “다 예뻐서 (하나만) 고를 수 없었다”고 사온 섬눌들을 늘어 놓았다. 또한 차오름의 외할머니를 비롯한 시장 식구들에게도 “오름이 앞에서 폼 한번 잡게 해주라”며 윙크를 하는 등 넉살 좋은 면모를 보였다.

적극적인 행동과 표현으로 차오름을 지키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태성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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