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제작진이 주연 배우 임수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긴 외모로 놀림받아 성형수술로 새 삶을 꿈꿨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상상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임수향은 주인공 강미래를 맡았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래서 가장 절친한 친구와 찍은 사진조차 없을 만큼 외모에 자신감이 없던 강미래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의학의 힘을 빌려 갖게 된 아름다운 얼굴로 새로운 삶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 가운데 20일 공개된 사진에는 화학과 여신 강미래로 변신한 임수향의 모습이 포착됐다. 깔끔한 의상과 백팩으로 캠퍼스 룩을 완성한 임수향은 화려한 외모와 달리 소탈하고 사랑스러운 미래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꾸밈없는 중단발의 헤어스타일과 옅은 화장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진은 “임수향은 대학 캠퍼스에 등장했던 첫 촬영부터 강미래 캐릭터 그 자체였다”라며,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강미래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임수향의 상큼 발랄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JTBC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