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멕시코 스웨덴 라인업이 한국 16강 경우의수(한국-독일 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러시아 월드컵 f조 멕시코 스웨덴은 한국과 독일과 같은 27일 밤 11시(한국시간)에 맞붙었다. 멕시코는 한국 전에 나왔던 선수들이 대거 출격했다. 전방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내세웠다.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골키퍼는 기예르모 오초아가 맡았다. 이르빙 로사노와 미겔 라윤이 양쪽 측면, 카를로스 벨라가 중앙에 나섰다.
스웨덴도 멕시코와 비교해도 만만치 않은 라인업이다. 최전방에 토이보넨과 마르쿠스 베리를 앞세웠다. 골키퍼는 올센, 포백은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과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빅토르 린될레브, 미카엘 루스티그가 출격했다.
한국 16강 경우의수를 고려하면 멕시코와 스웨덴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멕시코는 2승과 승점 6점으로 F조 1위에 등극한 상황. 스웨덴과 비겨도 조 1위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스웨덴은 16강 티켓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어 멕시코도 방심하지 않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경우의수를 보자면 멕시코가 스웨덴을 누르고 한국이 독일을 2점 차 이상으로 이길 경우, 한국이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쥔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누르고, 한국이 독일을 1점 차이로 이긴다면 다득점과 페어플레이 포인트를 비교해 16강행을 정한다.
현재까지 월드컵 f조의 페어플레이 포인트는 현재 한국이 -6점, 독일이 -6점, 스웨덴 -3점 순으로 스웨덴이 가장 좋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