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에 온라인 달궈진 까닭은? '티나 나도 너무 났나'
(사진=채널A)
[뷰어스=나하나 기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열애 중이다. 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를 가능케 한 오작교는 예능프로그램이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목하 열애 중인 사실은 지난 1일 스포츠경향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매체는 12살 차이의 홍수현(37)과 마이크로닷(25)이 10월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이후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연인이 됐다고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만남을 가지게 됐다"면서 "현재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더욱이 열애 전부터 SNS를 통해 조짐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마이크로닷은 지난달 4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홍수현을 지목했다. 또 홍수현이 7일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동영상을 게재하자, 마이크로닷은 '♥♥♥'라고 하트로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SNS를 '럽스타그램'으로 물들였던 셈.
또 마이크로닷이 '굿나잇'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홍수현이 '좋은밤'이라는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인스타그램에 장미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겼고 한 네티즌이 "마이크로닷 홍수현 누나한테 고백하는 거냐"고 묻자 댓글에 "답이 안 온다"라는 의미심장한 답을 남기기도 했던 터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닷이 홍수현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남다른 설렘을 보였다는 증언도 이어진다. 실제 지난해 10월 19일 마이크로닷이 고정 출연 중인 '도시어부'에 홍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크로닷은 "고기 안 잡혀도 재미있겠다"며 즐거워했고 홍수현에게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다 머리카락이 휘날리자 모자를 건네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또 이튿날 일어나자마자 홍수현을 찾기도 했다.
한편 띠동갑, 열두 살 차 연상연하 커플 탄생에 여론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