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크로아티아가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해 다음 적수 러시아에게 이기기 위해서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새벽에 열린 크로아티아와 덴마크의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에서 한 점을 더 넣어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8강 진출 신화를 썼다.
크로아티아와 덴마크의 16강전 바로 전 경기에서 러시아가 강호 스페인을 꺾어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매치가 예상된다.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역대 전적은 크로아티아가 최근경기 2015년 11월 1대 3으로 승리한 것을 포함해 총 1승 2무로 러시아보다 우위에 있어 조심스럽게 우승까지 내다보는 축구 팬들이 상당수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들어가 급격히 떨어진 선수들의 체력을 빌드업 시키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크로아티아의 모든 공격과 수비를 연결해 주는 주축인 모드리치는 덴마크전에서 평소와 확연히 다른 정적인 패스를 많이 구사해 이미 체력이 바닥이 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어 앞으로 러시아와의 8강을 승리하기 위해선 모드리치의 체력관리가 급선무인 것으로 분석됐다.